헤인즈,'이건 100% 득점이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0.20 14: 43

20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 2쿼터 SK 헤인즈가 모비스 문태영의 수비를 뚫고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개막 전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모비스는 기존 양동근-함지훈 원투펀치가 건재한데다 문태영까지 가세했다. 지난 2월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김시래를 손에 넣었다. 외국선수 역시 한국경험이 풍부한 아말 맥카스킬, '미국대학농구의 스타'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선발해 결점이 없어보인다.
이에 맞서는 SK 나이츠는 올 시즌부터 포인트가드로 전향한 김선형과 검증된 용병 애런 헤인즈, 신인 최부경의 활약에 힘입어 안정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때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황성인과 김재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