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조선시대 ‘꽃의녀 4인방’이 출동한다.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오는 22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7회 분에서 이순재와 유선이 의술을 펼치고 있는 혜민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꽃미녀 감초군단’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혜민서 장래의녀 취재 현장에 등장, 4인4색 개성만점 연기를 선보일 예정.
오인혜는 극중 백광현(조승우)에게 큰 도움을 주는 착하고 인정 많은 혜민서 지도의녀 정말금 역을 맡았다. 오은호는 혜민서 의녀 홍미금 역으로, 허이슬은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다정다감한 의녀 박은비 역으로, 이지선은 미스터리한 의녀 애종 역으로 출연, 혜민서를 달달함으로 물들이게 된다.

무엇보다 ‘꽃의녀 4인방’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채 꽃다운 미모를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갈하게 빗어 내린 머리에 가지런하게 의녀복을 차려입은 미녀군단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네 사람은 조승우-이요원과 함께 혜민서 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들과 부딪히면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키게 된다. 극중 정말금-홍미금-박은비-애종 등 각양각색 캐릭터를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감칠맛 나게 표현, ‘마의’의 큰 활력소로 활약할 전망. '마의'를 꽃다운 미모로 물들일 조선시대 감초 미녀 4인방의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꽃의녀 4인방’이 함께 한 촬영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마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오랜 시간 동안 분장을 마치고 지도 의녀복을 입은 오인혜와 푸른색 의녀복을 차려입은 오은호-허이슬-이지선이 사뿐한 걸음으로 촬영장에 등장,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네 사람은 첫 촬영에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이병훈 PD의 자세한 설명을 놓칠 새라 집중 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인혜는 데뷔 후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단아한 한복 자태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오은호-허이슬-이지선은 함께 앉아 약을 달이고, 셋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척척 맞는 찰떡 호흡으로 이끌어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오인혜-오은호-허이슬-이지선 등 4인방은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끌게 될 혜민서에서 ‘꽃의녀 4인방’으로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며 “각 역할에 맞는 배우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마의’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여러 가지 캐릭터들의 조합이 흥미진진한 ‘마의’ 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백광현에게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 강지녕(이요원)과 숙휘공주(김소은)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달달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어린 시절 기억 속에 간직한 백광현의 이름을 듣게 된 강지녕, 자신의 고양이 달이를 살려준 백광현에게 감동받은 숙휘공주, 두 사람과 백광현이 예측불허 삼각 러브라인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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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