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궂은 'SNL코리아' 남성 크루들이 '담비 여신' 강림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tvN 'SNL코리아'가 20일 오후 11시 생방송을 앞두고 호스트 손담비와 함께 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한 현장 사진 속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활짝 웃고 있는 남성 크루들의 표정이다. 대본을 들고 즐겁게 웃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과 함께 정성호, 권혁수, 박상우 등 남성 크루들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 더욱이 손담비와 나란히 자리한 장진 감독 역시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사진을 넘어 그대로 전해진다고.

특히 대본 리딩에 나선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진 등 편안한 옷차림의 손담비는 눈부시게 청초한 미모를 자랑,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화장기 없이 수수한 얼굴에도 투명한 피부와 오똑한 콧날, 또렷한 눈망울이 돋보이며 단연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고. 코믹 대사에 함박 웃음을 짓는가 하면, 공부하듯 대본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까지 여신급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SNL코리아'에서 손담비의 활약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SNL코리아 크루들 계탔다", "대본 보는 모습도 담비여신", "여신의 망가짐이라니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섹시와 코믹, 풍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콩트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낳았던 가수답게 다채로운 퍼포먼스들이 결합된 라이브 쇼를 선사할 계획. 조여정, 김정난 등 앞서 호스트로 나선 여배우들의 망가지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터, 손담비는 과연 어떤 파격 변신으로 화끈한 웃음을 자아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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