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딸, "코골고 냄새나서 아빠랑 같이 안 자"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20 18: 07

개그맨 김대희의 딸 사윤 양이 아빠와 같이 잠들기 싫은 이유를 공개했다.
사윤 양은 20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아빠가 거실에서 혼자 자는데 그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며 이에 대해 말했다.
사윤 양에 따르면 김대희 가족은 아빠를 제외하고 엄마와 세 딸이 모두 한 침대에서 잠을 잔다. 김대희는 "내가 밤 늦게 스케줄 끝나고 가면 네 여자가 한 침대에서 자고 있다. 나는 거실에서 자는데 코를 고니까 딸들이 옆에 안 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윤 양은 "아빠가 코를 고는 것 외에도 아침에 아저씨 냄새가 난다"고 폭로해 김대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대희는 "딸이다 보니 아침에 뽀뽀해주고 그랬다"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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