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호텔 룸메이드 복장 하고 과감 포즈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1 09: 58

남녀체인지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서 남성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는 김정은이 기운찬 룸메이드로 변신한다.
21일 ‘울랄라부부’ 측은 나여옥의 몸에 깃든 밉상 남편 고수남의 영혼으로 인해 마초남편의 진면목을 펼치고 있는 김정은의 호텔 룸메이드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지난 ‘울랄라부부’ 6회에서 수남(김정은)은 광탈 1순위의 면접복장을 선보임과 동시에 호텔 룸메이드 면접에서 광속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광대를 폭발시킬 정도로 큰 웃음을줬다. 여기에 호텔의 총지배인인 현우(한재석)와 운명적인 조우를 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수남의 영혼을 가진 나여옥’ 김정은이 호텔 메이드 복을 입고 있는 스틸이 공개되자 그 동안 수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 가고 있는 것.
공개된 룸메이드 3종 세트에서 김정은은 마치 여자임을 일부러 과시하기라도 하는 듯 파란색 왕 리본을 머리에 꽂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의기양양한 모습, 기합을 주는 모습, 으랏차차 만세 부르는 모습 등 김정은의 다양한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 게다가 여옥과 바디체인지 된 수남이 매력적인 총지배인 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겪게 될 새로운 사건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 언니, 완전 귀여워요! 절대 동안!!”, “수남이 왕리본ㅋㅋㅋ 패션을 아는 구만!”, “으랏차차! 기운 내서 룸메이드 출신 지배인 됩시다!!”, “신현준과 한재석의 러브라인 기대돼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앞으로 겪게 될 수남의 험난한 행보에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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