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의 재희가 숨겨왔던 근육질 몸매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분에서 재희(창희 역)는 ‘강제 키스’에 항의하기 위해 갑자기 찾아온 손은서(인화 역) 앞에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극중 창희의 집을 찾아와 창희의 아버지 기출(김규철 분)이 말리는데도 불구, 창희의 방에 들어갔다 옷을 갈아입고 있던 창희의 상의 탈의 모습을 보게 된 것.

인화는 상의를 벗은 창희의 모습에 당황해 달아나지만 시청자들은 재희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눈길이 쏠렸다.
그동안 주로 슬림한 핏의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던 창희였지만 그 속에 숨겨왔던 근육질 몸매가 갑자기 악역으로 돌변한 극중 창희의 성격만큼이나 ‘반전’으로 다가왔다.
시청자들은 “그냥 마른 몸매인 줄 알았더니 상당한 근육질 몸매가 숨겨져 있었다”거나 “의외의 몸매에 인화가 놀랄만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창희는 도현의 수하로 들어가면서 해풍조선의 경영본부장으로 발령을 받고 일문(윤종화 분)의 상관이 되어 일문과 마찰을 빚는가 하면 해주(한지혜 분)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악역으로 변신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강산(김재원 분)은 오히려 해주를 감싸며 창희와 대결구도를 만들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관심이 쏠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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