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날 신곡 ‘보여줄게’의 무대를 꾸미던 도중 후반부에서 손으로 살짝 눈물을 훔치는 제스처를 취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갖게 했다.
이는 강풍기와 머리카락 때문이었다.

에일리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사전 녹화로 진행된 무대였는데 강풍기 바람이 강해서 머리카락이 자꾸 눈에 들어갔다. 그래서 눈물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지난 16일 공개한 '보여줄게'로 각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청순한 도입부와 화려한 후반부의 반전 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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