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병만족, 정글 완벽적응..'여우원숭이에게 동물로 인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1 17: 16

병만족이 여우원숭이들에게 동물로 인정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의 법칙2)에서는 여우 원숭이 숲 생존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여우 원숭이 숲에서 4일째 되던 날 아침 리키가 가장 먼저 잠에서 깼다. 여러 마리의 여우 원숭이들이 병만족을 찾은 소리에 리키가 깬 것.

리키는 여우 원숭이를 보더니 자동적으로 바나나를 꺼내 줬다. 이에 점점 여우 원숭이들이 병만족의 집으로 모여들기 시작, 병만족 멤버들을 깨웠다.
여우 원숭이들은 리키의 곁에 모여 리키가 주는 바나나를 먹었고 자연스럽게 병만족과 어울렸다.
리키는 "첫날에 우리도 사람냄새 엄청 풍겼는데 이제 사람 냄새가 없다"고 말했다. 원숭이 숲에서 동물로서 4일 동안 병만족이 여우 원숭이에게 동물로 인정을 받은 순간이었다.
kangsj@osen.co.kr
SBS '정글의 법칙2'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