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패밀리 합창단, 첫 합창곡 감동의 완주..순탄하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1 17: 40

‘남격’ 패밀리 합창단이 첫 번째 합창곡을 허밍으로 완주하며 순탄한 첫출발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지난 9월 25일 있었던 전체 합창단 모임을 방송에 내보냈다.
금난새 지휘자는 합창단의 첫 곡인 ‘Cavalleria rusticana(카발레리야 루스티카나)’를 처음으로 불러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각 파트별로 첫 음을 맞춰보면서 테너가 문제임을 눈치 챈 금난새 지휘자.

금난새 지휘자가 “테너가 문제군요”라고 말하자 잠시 뒤 주상욱은 “악보를 못 보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지만 첫 화음을 맞춘 이들은 조금씩 옆 사람과 호흡을 맞춰가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노래를 맞춰보는 63명의 합창단원들은 비록 어설픈 모습이었지만, 자신들이 함께 처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는 것에 서로 박수를 치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난새 지휘자 역시 첫 완주 후 느낌이 좋은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합창단은 ‘좋은 아침이에요’의 줄임말인 ‘좋아이’를 새롭게 자신들만의 인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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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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