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전혜빈 남동생-류담 부인, 응원메시지 '훈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1 18: 06

배우 전혜빈의 친남동생과 개그맨 류담의 부인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의 법칙2)에서는 여우 원숭이 숲 생존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여우 원숭이 숲 생존 마지막 날을 맞은 김병만 일행을 위한 가족과 지인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전혜빈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사람은 배우 오연서. 과거 전혜빈과 걸그룹 Luv로 활동을 했던 오연서는 전혜빈의 몸을 걱정하며 응원했다.
이어 전혜빈의 동생 전형걸은 "살아있나? 어쩌다 보니까 영상편지를 보내게 되네. 사막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벌레도 많은데 걱정된다. 잘 씻고 있는거지?"라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혜빈은 "동생이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안했다"며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쑥스럽게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류담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안재욱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더니 류담의 부인 최경은 씨가 등장했다.
최경은 씨는 "거기 더울텐데 안 그래도 땀 흐렬서 더 힘들겠다. 건강에 문제 없는지 걱정된다. 멤버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안그래도 먹을거 없는데 오빠가 눈치 없이 다 먹어 버리는거 아닐까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빈과 류담 외에도 정진운의 어머니와 형, 박정철의 부모님이 이들의 정글생활에 힘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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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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