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의 재간둥이로서 활기를 불어 넣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대기획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주역 지진희, 지성, 송창의가 게스트로 출연해 '10인의 도사, 미래를 보는 자' 편으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플랫폼에서 오프닝을 한 '런닝맨' 촬영지에 이광수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광수는 가장 먼저 도착한 것에 크게 기뻐하다 유재석이 도착하자 허리를 90도로 구부리며 현장이 떠나가라 할 정도로 우렁차게 "형,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에이스 김종국이 도착, 김종국의 '런닝맨' 옷을 갖고 있던 이광수는 "벌써부터 숨통이 조여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런닝맨'의 PD가 게임을 설명하던 중 플랫폼에 '고향역' 노래가 울려 퍼지자 이광수는 특유의 꺽기춤을 귀엽게 선보여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광수가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추자 시민들도 함께 이광수의 춤을 따라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당시 출연했던 송창의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이천희와 콤비를 이뤘던 것을 말하며 이광수와의 어리바리 호흡을 예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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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