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창의, 게스트인데..첫 번째로 탈락 '굴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1 18: 37

배우 송창의가 '런닝맨' 게임에서 첫 번째로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대기획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주역 지진희, 지성, 송창의가 게스트로 출연해 '10인의 도사, 미래를 보는 자' 편으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운명의 기차 서바이벌로 멤버들이 순서를 정해 매 플랫폼에서 게임을 했다. 그러나 게임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기차에 올라탈 수 없다. 이에 첫 번째로 게임에 임하는 멤버가 불리한 것.

첫 번째 플랫폼에서 개리에 이어 송창의가 책치기 게임으로 동전 뒤집기에 나섰다. 첫 번째 순서는 개리.
개리는 운이 좋게 동전 뒤집기에 성공했지만 송창의는 동전이 한바퀴를 돌아 결국 실패, 미션을 통과하지 못했다. 송창의는 게스트로 출연했지만 가장 먼저 게임에서 탈락, 얼굴을 못보게 됐다.
송창의는 오랜만에 예능출연이지만 너무 빠른 탈락에 기차에 탄 멤버들을 바라보며 크게 아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락 후 송창의는 "이겨보려고 했던 마음 때문에 역반응이 나왔던 것 같다. 형님들 살아남아야 할텐데"라고 나머지 게스트 지진희와 지성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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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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