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박2일’ 최고의 노브레인 ‘성충이’ 등극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1 19: 02

가수 성시경이 ‘1박2일’ 최고의 노브레인에 등극, 성충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굴욕을 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충북 제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누가 제일 상식이 없을까를 가리기 위해 방구석 장학퀴즈가 시작됐고, 기상천외한 오답의 향연 속에서 1등부터 꼴등이 가려졌다. 1등은 가장 먼저 리트머스종이를 맞춘 엄태웅이 등극했고, 이어 이수근, 김승우, 주원, 김종민의 순서로 순위가 결정났다.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차태현과 성시경. 영화 ‘슈퍼맨’,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직업을 문제를 묻는 마지막 문제에 차태현은 “기자”라고 자신있게 외쳤지만, 성시경은 끝까지 “아닌데”라고 말하며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차태현은 정답을 얘기했고, 이와 동시에 성시경은 멍충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순서대로 앉아볼 것을 제안했고, 성시경에게 “멍충이에 성시경이니까 성충이다. 몸집도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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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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