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슨,'감격의 우승 세레모니'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10.21 19: 03

수잔 페터슨(노르웨이)이 하나·외환 챔피언십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페터슨은 2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서 11언더파 205타로 정규 라운드 18홀을 마무리 했다. 카트리나 메튜와 벌인 연장에서 페터슨은 연장 3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상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이 대회 정상에 등극한 페터슨은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5타를 앞선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페테르센은 최종라운드에서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3번홀과 12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매튜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페터슨이 우승 확정 후 청야니의 축하를 받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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