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신' 유노윤호, 동네바보이미지..예능감 '폭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0.21 19: 51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동네 바보 이미지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유노윤호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승부의신(이하 '승부의신')'에서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의외로 허당의 모습을 보이며 동네 바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승리를 장담했던 철봉씨름에서 유세윤에게 패배를 당하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매번 하는 게임에서 유세윤의 벽을 느껴야 했던 유노윤호는 허당의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이미지와는 다른 동네 바보 캐릭터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온몸 날려 촛불끄기에선 단 하나의 촛불도 끄지 못한 채 어이없는 실격패를 당했으며 국보이름 맞추기에서도 역시 유세윤에게 밀렸다. 또한 멤버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에서도 역시 유세윤에게 패배를 당해야 했다.
또한 게임과는 별도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MC석 난입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동네 바보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다. 그는 MC 김용만에게 "방송 분량이 걱정돼 왔다"면서 "앉아서 MC 느낌으로 한 번 경기를 지켜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게다가 최강창민과 유세윤의 대결을 갑자기 해설하기 시작하면서 뜬금없는 진행으로 김용만을 당황케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방송 후 네티즌은 "잘생긴 애가 동네 바보 이미지도 잘 어울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유노윤호가 이렇게 웃겼나", "아, 유노윤호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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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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