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호정(최윤영)이 짝사랑남 상우(박해진)를 보기 위해 그가 일하고 있는 병원으로 침투했고, 경호(심형탁)가 병원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미경(박정아)과의 미묘한 만남이 그려져 이들의 4각 관계가 본격화 될 것임을 알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 호정은 3년 유학을 마쳤으니 약속대로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겠다며 강순(송옥숙)에게 당당히 병원 자원봉사를 선언하고, 출근한 병원에서 상우와 재회했다.
3년이란 시간동안 커플로 발전한 상우와 미경은 한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비밀연애를 즐겼다. 그런 가운데 등장한 호정은 상우를 만났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에 상우는 조금은 의아해했다.

그런 상우에게 호정은 예전 일을 언급하면서 “재회 기념 밥을 사라”고 했고, 이와 함께 호정의 이복 오빠 경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미경과의 까칠한 만남을 이어가 본격적인 4각 관계 형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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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