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부였던 애쉬튼 커처와 데미 무어가 돈 때문에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애쉬튼 커처와 데미 무어가 이혼에 따른 재산 정리 기간 중 돈을 놓고 엄청나게 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쉬튼 커처의 변호사 측은 두 사람이 법정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 최대한 협상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재산 분할에 있어서 아직 어떠한 합의도 도출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두 사람이 돈을 놓고 싸움을 벌이는 데에는 애쉬튼 커처가 데미 무어와 결혼 생활 후반부에 더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돈을 내놓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번 사태가 폭발하다못해 결국 법정까지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는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커쳐의 외도 문제 등으로 지난 해 11월 결별했다. 이후 커쳐는 지난 4월 밀라 쿠니스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등의 모습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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