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신현준, 코믹표정 달인 이유 있었네..놀 때도 ‘연기’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2 09: 00

배우 신현준이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그의 ‘울부 연기 놀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신현준은 22일 ‘울라라부부’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보기만 해도 광대 승천하는 독특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이 사진들은 평소 신현준의 연기 놀이를 담은 것이다.
수남(신현준)이 옥이야 금이야 하며 애지중지하던 불륜녀 빅토리아(한채아)와의 결혼식. 왠 결혼식일까 궁금해 할 겨를도 없이 수남의 황당한 표정에서 웃음이 빵 터진다. 한껏 치켜 뜬 눈, 살포시 올라간 윗 입술, 거기에 사정없이 돌아간 눈동자까지. KBS 2TV '연예가중계'로 MC까지 맡고 있는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깜찍과 황당의 경계를 넘나들며 웃음을 내뿜게 한다.

‘울랄라부부’ 제작진은 “현장에서 신현준 씨는 엔돌핀 같은 존재다. 촬영할 때나 쉬는 시간에도 언제나 현장을 활기 넘치게 해준다”면서 “여옥이 호텔에서 쫓겨나기는 하지만 여옥과 수남에게 놀라운 사건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신현준 씨의 코믹연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루는 ‘울랄라부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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