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SF, STL꺾고 3승 3패…23일 7차전 격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0.22 11: 4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반격이 매섭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호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6-1로 승리했다.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선 양팀은 오는 23일 월드시리즈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1회 1사 2,3루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의 3루 땅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는 2회 1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뒤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얻은 뒤 마르코 스쿠타로와 파블로 산도발의 연속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라이언 테리엇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은 7이닝 1실점(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호투를 선보였다. 공격에서는 마르코 스쿠타로(3타수 2안타 2타점)와 파블로 산도발(4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세인트루이스는 5점차 뒤진 6회 앨런 크레이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선발 크리스 카펜터는 4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