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김병만 첫사랑으로 '엄마가 뭐길래' 합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22 14: 27

한영이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통장 김병만의 첫사랑 영화배우 한지영으로 첫 출연한다.
한영이 맡은 영화배우 한지영 역할은 한 때 톱스타로 팬인 김병만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지만, 백화점 의류 절도 사건으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인물.
하지만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은 교도소에 찾아가 면회를 신청할 정도로 ‘한지영’을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한영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시트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김병만의 ‘그녀’로 그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영이 첫 등장하는 10월 24일 방송에서 병만은 끈질긴 면회 신청 끝에 드디어 한지영을 만나게 된다. 이날 촬영에서 한영은 푸른색 수의를 입고 등장하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주며 김병만의 첫사랑으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영의 등장으로 '엄마가 뭐길래' 속에서 ‘만능 통장’ 김병만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게 될지 모는 것 또한 시트콤을 보는 재미가 될 예정이다.
한 편, 이날 방송될 '엄마가 뭐길래' 10회에서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선정적인 성인 소설을 쓰는 승수가 자신이 연재하는 소설이 담긴 잡지를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가 함께 등장한다.
bonbon@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