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탈락 연규성, "아쉬움 남는다" 자필편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2 16: 52

엠넷 ‘슈퍼스타K 4’ 연규성이 탈락 후 “아쉬움이 남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연규성은 22일 ‘슈퍼스타K 4’ 제작진을 통해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이 글에서 연규성은 “정말 꿈만 같았던 시간을 보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다. 노래가 하고 싶어서 했던 도전, 참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끝이 났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아쉬운 건 과거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다”며 “투병 중 한 도전이니만큼 더욱 값진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고 자평했다.

연규성은 성대에 이상이 있는 연축성발성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톱9 진출에 성공,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젠 앞으로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도 힘 낼 수 있게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규성은 지난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 4’ 두 번째 라운드 생방송에서 안예슬과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앞서 볼륨, 계범주, 이지혜가 ‘슈퍼스타K 4’를 떠나면서 현재 정준영, 유승우, 김정환, 딕펑스, 허니지, 로이킴, 홍대광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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