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내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액세서리 브랜드 앰부시의 디렉터 버벌에 대해 "뮤지션이 자기 브랜드를 갖고 키우는게 쿨해 보였다.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해서 처음 버벌을 만났을 때 많은 것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이 빅뱅에 들어가기 전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있었다는 버벌은 "GD가 일본에서 앰부시를 굉장히 많이 사갔는데 내 아틀리에가 아닌 앰부시를 파는 다른 가게에서 엄청 샀다고 들었다. 그런게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두 사람의 재밌는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지드래곤은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개성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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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