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5] 롯데, 조성환 1루수 선발 복귀.. SK는 1차전 그대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10.22 17: 08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일전 라인업을 내놨다.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 롯데의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SK는 1차전 선발이었던 김광현의 등판에 맞춰 1차전과 똑같이 라인업을 짰다. 롯데는 발목 부상으로 1차전 이후 선발 출장하지 못했던 조성환이 1루수로 복귀한 대신 부진에 빠진 박종윤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SK는 정근우(2루수)-박재상(좌익수)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최정(3루수)-이호준(지명)-박정권(우익수)-김강민(중견수)이 변함없는 3~6번 타순을 구성한다. 모창민(1루수)이 7번에 들어가고 4차전 선발 포수 조인성 대신 정상호가 8번으로 마스크를 쓴다. 박진만(유격수)은 9번 하 위타선을 맡는다.

한편, 롯데는 조금 바뀐 라인업을 내놨다. 김주찬(좌익수)-조성환(1루수)이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다. 손아섭(우익수)-홍성흔(지명)-전준우(중견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강민호(포수)가 6번 자리에 들어가는 대신 박준서(2루수)가 7번을 맡는다. 이어 황재균(3루수)-문규현(유격수)가 하위 타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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