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첫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바비킴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호주에서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20일 1600석 규모의 시드니 루나팍 공연과 21일1000석 규모 퍼스의 컨벤션 센터에서의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 3천여명에 이르는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공연을 마친 바비킴은 “이제 시작이다.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당분간 공연 중심의 음악 행보가 이어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바비킴은 호주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엔젤레스 등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바비킴은 25일 귀국, 오는 11월 9일과 10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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