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조인성, 송혜교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너도나도 노희경 작가에 대한 무한신뢰를 표하고 있어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송혜교와 군 제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조인성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본인에게 의미가 큰 복귀작 임에도 불구,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노희경 작가에 대한 무한신뢰는 두 사람 뿐만이 아니다. 지난 해 정우성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에 출연,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있는 종편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노희경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주저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범도 노희경 작가에 대한 무한신뢰가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많은 톱스타들이 노희경 작가 작품에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을 보내는 이유는 배우들의 숨어 있던 연기력을 끌어내게 만든다는 점 때문.
노희경 작가 작품 속 캐릭터들은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캐릭터들에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입히고 행동과 감정의 당위성을 부여함으로서 배우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정을 발산하게 만들어 연기력을 끌어내게 만든다는 것이다.
실제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현빈, '굿바이 솔로'의 천정명과 김민희, '빠담빠담'의 한지민 등은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새롭게 재조명되거나 연기자로서 확연한 성장을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게다가 인간의 숨은 내면을 섬세하게 잡아내는 특별한 매력도 많은 배우들이 노희경 작가의 부름에 달려가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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