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007 다음 편도 뼈 으스러질 때까지 연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22 18: 30

영화 ‘007 스카이폴’(감독 샘 멘데스)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향후 007 시리즈 출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2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영화 ‘007 스카이폴’ 라이브 화상 인터뷰에서 “뼈가 으스러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다음 시리즈에도 출연이 계획돼 있는 상태다. 그는 “목표는 더 크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분(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 마이클 G. 윌슨)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시리즈가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온 ‘007 스카이폴’에 대해 “여러 가지 전환이 있는 것 같다. 처음 촬영한 두 가지 작품(007 카지노 로얄, 007 퀀텀 오브 솔라스)은 한 이야기의 연장선에 있었다”며 “‘007 스카이폴’은 그 이야기가 끝나서 이번이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이다. 그전의 캐릭터를 이어가고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더 흥미롭고 신선해진다”고 소개했다.
한편 007시리즈의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은 제임스 본드가 상관 M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16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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