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에스플러스 측이 강지환과의 분쟁이 사실임을 밝혔다.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OSEN과의 통화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난 후 10월 초 강지환에게 일방적으로 내용증명을 통보받았다”며 “현재 강지환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내용증명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며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사안을 올린 상태다”고 설명했다.

에스플러스 측은 연매협의 결과를 확인하고 강지환과 협의를 할 계획. 그러나 강지환은 연예활동과 관련한 문의를 변호사를 통해 하라고 해 강지환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앞서 강지환은 2008년 12월 당시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와 서류상의 계약기간이 8개월 남아있는 상태에서 전속계약해지내용증명을 보내고 현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분쟁이 일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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