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오는 25일부터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2012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9일간 태릉선수촌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한국 주니어대표팀은 남녀 8명씩 총 16명이 남자단식(4명)과 여자단식(4명) 남자복식(3개조) 여자복식(3개조) 혼합복식(4개조), 혼합단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매년 열리는 대회로서 한국은 지난 2011년 여자복식에서 이소희-신승찬 조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여자복식 3위(한소연-김효민), 혼합복식 3위(최솔규-채유정), 혼합단체전 3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 한국 선수단 참가종목 및 엔트리
남자단식(4명) : 정재욱, 전혁진(이상 문수고), 허광희(대덕전자기계고), 서승재(금강중)
여자단식(4명) : 김효민(범서고), 이민지(청송여고), 이장미(유봉여고), 류영서(성일여고)
남자복식(3조) : 최솔규(서울체고)-박세웅(진광고), 김재환(전주생명과학과)-김정호(진광고), 서승재-전혁진
여자복식(3조) : 이소희(범서고)-신승찬(성심여고), 김지원(제주여고)-채유정(성일여고), 김효민-이민지
혼합복식(4조) : 최솔규-채유정, 정재욱-신승찬, 김정호-김지원, 김재환-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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