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숙소 옮기고 브아걸 대박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23 10: 02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이 발표하는 음반마다 대박행진을 기록하는 것과 관련해 독특한 비결을 공개했다.
가인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 녹화에서 “부모님이 풍수지리에 예민하신 편인데 처음 브아걸 숙소 위치를 반대하셨다. 그런데 정말 1년 동안 잘 안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인은 “사장님께 부탁을 해 숙소를 옮기자마자 ‘아브라카다브라’가 터졌다. 근데 우리 동네에 있던 다른 걸그룹도 이사를 가자마자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고 덧붙였다.

브아걸은 지난 2006년 데뷔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지난 2009년 발표한 ‘아브라카다브라’가 담긴 앨범부터다. 당시 브아걸은 독특한 포즈의 시건방 댄스와 함께 '아브라카다브라'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가인 외에도 배우 지성, 김소연, 이윤지 등이 함께 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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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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