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연가', 11월 오사카 시작으로 일본 공연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0.23 11: 28

[OSEN=최은주 인턴기자]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11월 10일부터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공연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오사카 '신가부키좌 극장'에 오르고 내년 1월 1일부터 27일까지는 동경 '메이지좌 극장'에서 선보인다.
유노윤호(동방신기), 지오, 승호(엠블랙), 성제(초신성), 최민환(FT아일랜드), 케빈(제국의 아이들)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조성모, 박호산, 리사, 윤형렬, 김태한, 고영빈, 이창희, 장은아, 김태훈 등으로 라인업을 보강했다.

'광화문연가'의 이번 일본공연은 해외 라이센스 작품이 아닌 순수 국내 창작뮤지컬 작품의 문화적 수출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광화문연가'는 100% 국내 제작가들이 만든 작품으로, 공연을 보는 일본 관객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고 수출 된다.  
오는 12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북경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하고 내년 중국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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