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측 “‘슈스케4’ 하차? 스케줄표에도 있는데..”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23 11: 16

가수 싸이의 엠넷 ‘슈퍼스타K 4’ 심사위원 하차설에 소속사 측이 일정에 달라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싸이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원래 ‘슈퍼스타K 4’에 출연할 때 해외 일정이 있을 경우 양해를 받기로 했었다. 마지막 방송이라도 스케줄이 빈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달라진 바 없으며 스케줄표에도 ‘슈퍼스타K 4’ 일정이 올라온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싸이는 미국에 머물며 새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영국으로 넘어가 팬들과 만날 계획으로 당분간 한국에서 활동을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슈퍼스타K 4’ 제작진과 상의된 부분으로 제작진은 앞서 OSEN에 “싸이의 활동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 4’에는 가수 윤건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싸이의 공석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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