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김성주는 TV조선 ‘속사정’ MC를 맡아 패널들의 토크를 이끌어 속설의 가치를 되짚어보며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그간 김성주는 Mnet ‘슈퍼스타K’를 비롯해 tvN ‘화성인 바이러스’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포츠 중계에서도 탁월한 진행력을 선보여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속사정’ 첫 녹화에서 전문가들과 연예인 패널들의 치열한 공방을 유도하면서도,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장악하며 명MC다운 노련미 있는 진행능력을 발휘했다.
녹화를 마친 후 김성주는 “속설에 대해 패널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확고한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느라 녹화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줄 몰랐다”며 “출연자들조차 흠뻑 빠질 정도였으니 시청자들에게도 큰 재미와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속사정’은 누구나 다 아는 것부터 특정한 목적을 위해 조작된 것까지, 검증되지 않았지만 삶과 밀접한 속설의 모든 것을 파헤치며 그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들과 연예인 패널들의 불꽃 튀는 검증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기상천외한 속설의 묘한 매력과 비밀을 밝힌다. 2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