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마무리 훈련에서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신임 감독이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상덕 투수 코치와 김병현, 심수창이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신임 코치로 KIA타이거즈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한 이강철(46) 코치가 새로운 수석코치로 선임돼 염경엽 감독을 보좌하게 되며, 한화이글스에서 주루코치로 활동한 최만호(38) 코치가 외야수비 및 1루 주루코치로 함께 한다.

또한 1998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하여 15시즌 동안 112승 98패 3세이브 방어율 4.29를 기록한 김수경(33)이 현역에서 은퇴, 1군 불펜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23일 마무리 훈련이 시작으로 30일까지 목동야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한 후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하여 마무리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