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리본 캠페인 포스터 속 여인의 입술색?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0.23 16: 17

- 포스터 속 입술색, 크리니크 ‘버터 샤인 립스틱 핑크-아-부’도 인기몰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 포스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캠페인을 위해 매년 다른 콘셉트의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포스터는 전세계 크리니크의 광고 및 비주얼 자료를 총괄하는 크리니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짐 네빈스(Jim Nevins)가 작업했으며 ‘유방암 없는 내일에 도전하세요’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반신이 노출되었지만 외설적이지 않고 오히려 가냘프지만 강인하고 단아해 보이는 모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눈이 보이지 않고 입술이 강조되는 신비로운 느낌 때문에 메이크업에 사용된 립스틱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비주얼에 사용된 버터 샤인 립스틱 ‘핑크-아-부’ 컬러는 촉촉한 발림과 청순한 색상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해온 제품이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담당자는 “올해 캠페인 포스터는 크게 자극적이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여성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 느낌을 살리기 위해 메이크업은 최대한 청순하게 표현했다”며 “포스터에 크리니크 립스틱 제품인 버터 샤인 ‘핑크-아-부’ 컬러를 사용했다”고 귀띔했다.
이 포스터를 제작한 크리니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짐 네빈스는 전세계 크리니크의 비주얼을 총괄하며, 크리니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인물 모델을 쓰지 않고 제품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광고 이미지로 유명한 크리니크에서 모던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핑크 리본 캠페인’으로도 잘 알려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며 일반인들의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의학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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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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