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혜영 부부가 매번 자신들의 결혼기념일마다 뜻깊은 봉사를 해온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션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해 결혼기념일에도 혜영이와 함께 '밥퍼'를 찾았다. 작년 결혼기념일 다음날부터 매일 만원씩 모은 366만원을 드리고 밥퍼에 오시는 노숙자 분들과 어르신들에게 하루동안 봉사를 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부부는 '밥퍼' 입구 앞에서 주황색 앞치마를 두르고 두 손을 꼭 마주 잡은 채 선한 미소를 띄고 있다.
특히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션-이혜영 부부는 매 결혼 기념일마다 하루에 만원씩 1년 동안 모아 밥퍼에 기부해왔다고 밝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4년 결혼한 이후로 벌써 8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이어 션은 "이 땅에 굶는 이가 없을때까지 혜영이와 나도 매일 나누며 행복하게 감사하며 살아가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렇게 부부가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바람직한 연예인 커플이다", "이런 삶 본받아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hoice@osen.co.kr
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