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가장 듣기 좋은 말로 섹시하다는 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섹시하다는 말이 가장 듣기 좋다"고 밝혔다.
그는 "나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가장 듣기 좋은 칭찬은 '섹시하다'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는 "처음에는 상대방 얼굴이 다가오는 것을 피할 정도로 키스신이 어색했다"면서 "계속 찍다 보니 지금은 '컷' 소리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얼굴을 떼는 수준이다. '키스신을 너무 잘 찍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섹시한 남자' 콘셉트 아래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해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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