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삼성 이승엽이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걸어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편 훈련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 진갑용, 박석민 그리고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과 정근우, 송은범이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는 1-2차전(24, 25일)은 대구서, 3-4차전(27, 28일)은 인천에서 열린다. 5차전(30일~) 이상 승부가 이어질 경우 장소를 잠실구장으로 옮겨 승부를 가리게 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