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김소은, 이요원에 조승우 좋아한다 고백..“아른거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3 22: 53

‘마의’ 김소은이 이요원에게 조승우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가 사복시에 견습 마의로 들어가게 된 광현(조승우)이 보고싶어 자신의 고양이를 핑계로 사복시로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녀를 시켜 찜질할 수 있는 도구를 가져오게 한 숙휘공주는 고양이에게 찜질을 했고, 열이 올랐다는 핑계를 대고 사복시로 향했고 “내 고양이가 아프다. 백광현을 불러오라”고 말했다.

진찰을 한 광현이 이상함을 느끼며 “정상인데 열이 난다”고 말하자 숙휘공주는 아무렇지도 않게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살피거라”면서 그를 찬찬히 지켜봤다. 그리고 고양이를 데리고 나오면서 지녕(이요원)과 마주쳤다.
숙휘공주는 지녕이 이를 채근하자 “여인이 사내한테 마음을 쓰면 다 똑같은 것 아니냐. 처음 본 후로 아른거려. 마음이 심난하다”고 고백하면서 “도와다오. 어마마마 눈치가 보여. 그 사람 소식을 매일 알려다오”라고 말했다.
soso@osen.co.kr
‘마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