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빅뱅 탑이 다가와 귓속말..어깨가..”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4 00: 51

배우 김소연이 빅뱅 탑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은 ‘대풍수 예능외전’이라는 타이틀로 SBS 수목극 ‘대풍수’의 출연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로 ‘우결’에 출연했던 이윤지와 가인이 등장해 에피소드를 들려줬고, MC들은 김소연에게 함께 출연하고 싶은 상대 연예인을 물었다. 이에 김소연은 단번에 탑을 지목했고 “드라마 ‘아이리스’를 같이 찍었는데 정말 멋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소연은 빅뱅의 탑 덕분에 어깨에 힘을 줬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계속 못 마주쳤는데 한 파티에서 마주쳤다. 모든 여자연예인이 탑에게 시선을 주고 있는데 탑이 내게로 와 ‘누나 오셨어요’라고 귓속말로 해주더라. 고마웠고 어깨 뽕 막 올라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김소연 외에도 지성, 이윤지, 유하준, 송종국, 가인, 쥬얼리 예원.,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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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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