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종영까지 2회 방송분을 남겨두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신의’ 22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8.9%를 기록했다. 이는 21회분이 기록한 9.3%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다.
21회분 또한 20회분이 기록한 9.9%에 비해 0.6%P 하락, 종영까지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신의’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마의’(14.3%), KBS 2TV ‘울랄라부부’(10.5%)에 이어 월화극 3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김희선 분)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비충독의 치료를 위해 연구하던 배양액을 잃게 돼 현대로 돌아가야만 해독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지만 해독제를 잃은 사실을 최영(이민호 분)에게 숨기고 최영 곁에서 죽겠다고 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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