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최귀엽(26)과 민경환(24)이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선수 중 최귀엽, 민경환을 삼성화재에 현금트레이트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운영비 재원 마련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남자구단에 트레이드 신청을 받은 결과 삼성화재 구단에서만 요청해 이루어졌다.
KOVO는 이사회를 통해 승인을 얻어 이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귀엽과 민경환은 오는 11월 3일 개막하는 NH농협 2012-2013 V리그부터 삼성화재 소속으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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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