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홍일점 박솔미 발탁 이유? "박정철 추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24 10: 26

도회적 이미지가 강한 '차도녀' 박솔미는 어떻게 정글행에 합류할 수 있었을까? 
박솔미는 내달 초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남미 에콰도르 갈라파고스로 출국할 예정.
이번 갈라파고스행에는 ‘정글의 법칙’ 터줏대감 김병만을 비롯해 원년멤버 노우진과 현재 방송 중인 마다가스카르 편에 출연 중인 배우 박정철이 함께 한다. 또한 지난 바누아투 편에서 활약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새 멤버로 엠블랙 미르가 합류한다. 박솔미는 이들과 함께 갈라파고스 탐험을 함께 하며 ‘정글’이 배출한 박시은, 전혜빈의 홍일점 멤버를 이을 예정.

‘정글’ 제작진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박솔미의 합류에 대해 박정철의 추천이 영향을 미쳤음을 밝혔다. 박솔미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박정철이 정글행에 어울릴 멤버로 그를 꼽은 것.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새침한 외모와 달리 정글행을 무난히 소화할 것이라는 게 박정철의 추천 이유다.
박정철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철과 박솔미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여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쌓아왔다”며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임을 전했다.
한편, ‘정글’ 제작진은 내달 초 18일 일정으로 갈라파고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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