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개통 1주년, 세븐·거미 콘서트 및 게릴라 데이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0.24 14: 17

[OSEN=최은주 인턴기자] 신분당선(DX LINE)이 개통 1주년을 맞이하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DX주간으로 정하고 신분당선 내에서 게릴라 데이트와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28일부터 30일까지 퇴근시간 이용자들에게 주간행사 이벤트 정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들어간 우리 밀 쿠키를 나눠준다. 28일은 청계산입구역, 29일은 강남역과 양재역, 30일은 매헌역, 판교역, 정자역에서 진행한다. 청계산입구역만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동안 행사가 열린다. 이벤트 웹사이트에는 응모를 하면 SBS라디오 공개방송 티켓과 뮤지컬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있다.
11월 1일에는 개그맨 박지선, 박영진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있으며 오후 8시 경 판교역 출발, 강남행 열차에서 진행된다. 2일 오후 6시 판교역 대합실에서는 YG패밀리 세븐, 거미의 콘서트가 있다.

3일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차 내 과학교실'이 열린다. 신분당선 무인운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재 신분당선(DX LINE)은 지드래곤 래핑열차 및 안내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교역 대합실에서 컬투쇼(29일, 2시), 명랑특급 등 SBS라디오 공개방송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신분당선(DX LINE) 송재윤 사장은 "강남과 분당을 오가는 가장 빠른 교통 수단인 신분당선은 개통 이후 무사고 운행으로 강남역과 정자역 사이를 16분 대로 좁혔을 뿐만 아니라, 중전철(지하철) 최초로 무인운전 기술을 도입해 국내 철도 기술발전의 한 획을 그었다"며 "이 같은 의미를 지닌 신분당선이 개통 1주년을 맞아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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