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한 가수 손승연이 고교 시절부터 전교 2등 성적을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연 측 관계자는 24일 OSEN에 "손승연이 서울 공연 예술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성적이 좋은 편이었다.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나의 꿈'을 주제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금상을 받았고, 당시 학교 성적도 전교 2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지난해 12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음악 사립 대학교 버클리 음악 대학교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당시 그는 엠넷 '보이스코리아' 예선을 치르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입학은 1년 보류한 상황이다.

손승연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영어를 잘하게 된 계기는 영어 유치원을 다녔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학창시절에는 공부도, 음악도 모두 열심히 했다"며 천진한 웃음을 지어보인 바 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3일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 짓'을 발매,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로 전격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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