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친구들 사이서 왕따? “톰 크루즈 탓”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0.24 16: 32

[OSEN=박정선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로 친구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와의 결혼 후 옛 친구들과의 관계를 소홀히 했고 그로 인해 친구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의 친구들은 그녀의 이혼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홈즈의 측근은 “친구들이 케이티를 외면하게 된 것은 그녀가 결혼 후 친구들의 연락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케이티는 톰과의 결혼 후 자신이 신봉하던 종교 사이언톨로지와 딸 수리를 키우는 것이 본인 인생의 전부가 됐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친구들이 이를 이해해주길 원했다. 케이티는 필사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2005년 결혼해 할리우드 스타 부부로 유명세를 날렸지만 지난 7월 이혼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케이티는 이혼 이후 “톰은 나를 로봇이나 애완견 다루 듯 대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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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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