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유라 인턴기자] 에바 롱고리아와 12살 연하남 마크 산체스가 결별했다.
롱고리아는 지난 9월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미국 프로 풋볼(NFL) 스타 마크 산체스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마치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위험한 주부들'의 역할처럼 교제 한 달만에 결별을 선언, 파티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주간지 'US 매거진'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마크 산체스의 측근은 "마크는 에바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사랑했다"며 "서로 완전히 다른 스케줄과 생활방식으로 인해 헤어지는 것 뿐 다른 이유는 없다. 둘은 친한 친구 관계로 남을 것"이라고 밝혀 둘의 결별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해 토니 파커와 이혼한 롱고리아는 이후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동생이자 가수 겸 배우인 에두아르도 크루즈와도 교제를 했지만 올해 6월 이별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9월 12살 연하인 마크 산체스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하며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한편, 결별 인정 후 에바 롱고리아와 마크 산체스는 이별의 아픔을 겪기는커녕 각자의 삶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크 산체스는 주말 동안 NYC 도심에서 롱고리아가 아닌 다른 여자와 함께 유흥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고, 에바 롱고리아 역시 오바마 선거 캠프에서 자신의 임무에 집중하며 영화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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