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전 연인 故히스 레저와 살았던 집에서 현재 남자친구인 제이슨 시겔과 함께 살 집으로 떠났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사이트 '쇼비즈스파이'는 "미셸 윌리엄스가 남자친구 제이슨 시겔과 함께 이사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딸 마틸다와 함께 옛 연인 히스 레저와의 기억이 담긴 브루클린 브라운스톤의 집을 떠나서 새 남자친구와 가정을 꾸렸다.

서른 두 살 동갑내기 미셸-제이슨 커플은 맨하탄의 지평선이 올려다 보이는 아파트에 입주했다. 이에 대해 이들의 한 측근은 "미셸, 제이슨 그리고 마틸다는 매우 행복해 보였고, 그들의 집 역시 매우 아름다웠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로 2012년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장르 부문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故히스 레저와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벡 마운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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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