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과 방송인 하하가 오는 11월 30일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하하와 별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하하와 별이 63시티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시간은 늦은 오후께다.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들의 결혼식에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하와 별은 결혼식에 앞서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별은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하하가 혼인 신고를 하며 즉석에서 꽃다발을 주며 '내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라고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했다"고 알렸다.

하하는 지난 15일 별의 부친상에 상주로 자리해 조문객을 맞았으며, 그에 앞선 14일 한 예배당에서 별과 조촐한 미니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별은 지난 22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국노래자랑 특집 녹화에 비 고정 멤버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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