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안내견 축복이 닮은 힘찬이 공개 ‘귀여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0.24 19: 01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정재형이 축복이에 이어 새로운 안내견 힘찬이를 돌보게 됐다.
정재형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저는 힘찬이입니다. 안내견이 되기 전까지 재형아빠랑 1년여 생활하게 됐구요. 제가 어리지만 고집도 있고 영민해서 아빠를 괴롭히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축복이는 정재형에게 안내견 교육을 받던 중 정재형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안내견이다. 무한도전 방송 이후 정재형은 교육을 끝낸 축복이와 이별했고 최근 축복이를 빼닮은 힘찬이를 새롭게 맡아 기르게 됐다.

이어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힘찬이)조금 전에도 이빨이 조금 간지러워 아빠 모르게 탁자 밑에서 잘근잘근 했는데 아빠는 모르시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힘찬이가 물어 뜯어 끊어져버린 휴대폰 충전기가 덩그러니 놓여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힘찬이도 축복이만큼 좋은 안내견이 되길”, “항상 좋은 일 하는 정재형”, “충전기 물어뜯어도 귀엽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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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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