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유라 인턴기자] 2NE1 멤버 공민지가 연습생 시절 씨엘에게 썼던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민지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습생 시절 채린언니에게 보낸 손편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내용인지 나조차도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손편지 속에는 '어서 감기에서 나으라', '나의 수달 채린 언니가 되어주세요' 등 어린 민지의 풋풋한 감성이 가득 담겨있다. 특히 "도발 민지로부터"라는 문구가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산다라박은 "정말 뭐라고하는건지 모르겠다.기억이 가물 가물. 그땐 손편지도 많이 주고받았었지. 진짜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 편지의 수신인인 씨엘 역시 "풋풋"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웃었다. 모두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꼬꼬마 민지 시절이다", "완전 귀여운 편지", "연습생 시절 풋풋함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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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트위터